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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이공대, (재)덕운장학재단서 장학금 2000만원 기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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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재)덕운장학재단이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세원물산 채신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과 김도현 (재)덕운장학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재)덕운장학재단은 중견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세원그룹이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세원그룹과 3개 장학재단인 덕운장학회, 덕운장학재단,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03년부터 현재까지 12여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남이공대는 세원그룹 및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으로부터 2020년 1000만원, 지난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장학금은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의 현장 실무중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도현 (재)덕운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 혁신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세원그룹과 (재)덕운장학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원그룹과 함께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미래 혁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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