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최근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식품영양조리학부 교수 및 학생들은 지난 7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인 QWL 즐김터 프로그램을 통해 450kg에 달하는 김치 재료 및 양념을 준비하는 등 직접 김장 김치 90박스를 담궜다.
이번에 담근 사랑의 김장 김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기 위해 달서구청 행복나눔과와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달서구 청소년쉼터에 전달했다.
황경희 식품영양조리학부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하고 사랑으로 버무렸다"며 "추운 겨울 외롭게 지내시는 독거노인분들과 각자의 사유로 인해 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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