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16일 미래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온 '자율주행셔틀 연구지원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을 주관기관으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145억5200만원으로 추진한 '도심형 자율주행셔틀 부품·모듈 기반조성사업'의 거점센터다.
기존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지원 거점센터에 2개 층을 증축하고 지상 5층 건물을 신축한 후 기존 건물과 연결해 총 지하 1층, 지상 5층의 센터로 준공됐다.
신축동은 실차시험실과 전기차개발실, 전장시스템개발실 등으로 구성돼 도심형 자율주행 셔틀 부품 시험평가를 담당한다.
기술성능검증 및 신뢰성평가장비 12종의 장비구축으로 미래지향적 산업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 센터의 준공은 지역 자동차 부품의 새로운 산업을 개척하고 지역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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