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은 1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지원사업 유효기간 연장승인심사를 통과해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처음 선정됐으며올해 재심사를 통해2025년11월까지 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유연근무 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주어지는 것이다.
그동안 봉화군은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자녀출산 특별휴가, △가족 힐링캠프 등 가족친화제도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가정의 행복은 직장 생활의 행복으로 이어지며 이는 군정발전과 군민의 행복지수를 올리는 밑거름이 된다"며“일과 가정 모두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 관련, 새로운 제도를 발굴하는 등 전국 제일의 가족친화적인 직장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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