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성(왼쪽)월성원자력본부장과 김호진 경주 부시장.[월성본부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임 김한성 본부장이 최근 공식업무를 시작한 뒤 지역사회와 본격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취임 후 김석기 국회의원실을 시작으로 경주시청, 경주시의회, 경주경찰서 등 주요 기관단체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양남면과 문무대왕면, 감포읍 등 지역의 기관단체를 찾아 부임 인사를 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해외 출장 중인 주낙영 경주시장을 대신해 김호진 부시장을 만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주시와 월성본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호진 경주 부시장은 "월성본부와 경주시는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공동체인 만큼 앞으로 월성본부가 상생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앞으로 안전한 원전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과의 소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조언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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