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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한의대, 2022학년도 OLE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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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는 지난 7~8일 양일간 기린체육관에서 한 해 동안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에 참여한 학생들의 우수 성과와 시제품을 전시하는 '2022학년도 OLE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대구한의대 LINC3.0사업단과 현장실습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현장실습 수기와 캡스톤디자인 시제품 등 23점의 우수성과를 전시했다.

시상식에서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6팀(대상 사계 팀 외 5팀),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5명(최우수상 김재혁 외 4명)이 수상했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계팀은 대한민국을 연상시키는 '한방'과 '꽃'추출물을 이용해 사계절 변화에 따른 피부 타입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사계절별 앰플인 '계화'를 출품했다.

팀장인 김예주(화장품공학과 4)학생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해 해결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지도교수 및 기업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김재범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대학과 기업의 교육분야 공유·협업 활성화를 통한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연계교육과정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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