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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의회, 20일 본회의 끝으로 29일간 의사일정 마무리… 9500억원 내년도예산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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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 모습(영주시 의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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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북 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20일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달22일부터20일까지29일간의 일정(268회 제2차 정례회)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정례회 기간 영주시의회는 내년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제3차 변경계획안, 조례안 14, 동의안 3, 기타 안건 1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시행한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65, 처리 53, 건의 50건 등 총 168건을 지적했다.

주요 내용은 용역 관리 및 결과 공개 등 미흡, 소송수행 업무 부적정, 학교 교육경비 보조금 집행 철저,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부실 등이다.

이외에 일반회계 8623억 원, 특별회계 877억 원을 합한 총 9500억 원 규모로 전년도 대비 19%1538억 원 오른 내년 예산도 의결했다.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은 9대 의회 출범 첫해의 모든 회기 일정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준 동료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2023년 새해에도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더 긴밀하게 소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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