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개편 단행
[경북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연구원이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2023년 1월 1일자로 새롭게 출범한다.
30일 경북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 청사는 안동시 풍천면 도청 홍익관 공간을 본원으로 하고 현재 사용 중인 대구 남구 공간은 남부 분원으로 당분간 운영한다.
따라서 연구원 출범과 함께 경북연구원은 새로운 시작과 미래 비전을 담아낼 신규 CI(Corporate Identity)를 개발·확정했다.
또 조직 개편 및 보직 인사도 단행해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긴밀하게 대응하고 연구원 운영의 효과성을 높인다.
이번 조직개편은 5개 연구실 외에 시군정책연구단, 정책사업지원단을 새롭게 설치해 경북도 정책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정책개발 기능을 강화한다.
5개 연구실은 미래전략연구실·경제산업연구실·사회문화연구실·공간환경연구실·광역협력실 등이다.
시군정책연구단은 동해안권연구단·남부권연구단·북부권연구단·대구경북학연구소로, 정책사업지원단은 디지털전환센터·경북R&D지원센터·글로벌정책센터·공공투자센터·인구정책센터로 각각 구성됐다.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은 "경북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북연구원은 선도적인 정책 개발과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