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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도시개발공사, 올해 사회공헌활동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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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사옥 모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올해 선도적인 경영혁신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 확산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친환경 개발사업'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대공원 조성사업 내 건립예정인 A2블록 아파트단지는 국토교통부의 설계공모대전 온라인 국민선호도 조사에서 최수우 작품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대구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공공임대주택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CPTED)은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기에 공사는 지난 16일 지역의 복지 전문기관 및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결의를 다졌다.

더불어 공사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을 통해 친환경 줍깅, 사랑의 연탄 및 김장나눔 봉사활동 등을 솔선수범 진행하며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겨울철 안전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공사는 대구시의 미래 50년 사업추진을 위해 공사 경영이익 150억원을 배당하고 예산 신속집행을 97%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ESG경영 실천의 노력을 인정받아 공사는 지난 27일 한국사회공헌협회가 주관하는 2022 ESG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에는 대구시에서 위탁받은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입주민 대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한층 강화된 주거복지 서비스에 나선다.

이와함께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대비해 상생 자매결연을 맺고 1사1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협업활동 등을 확대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새해에는 개발사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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