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오는 6월 말까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봉화군 제공)
[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은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6월 말까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사업은 계속 늘어나는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함으로써 생태계를 안정시키고, 인수공통전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시행한다.
중성화 수술비 지원비는 신청인 1인당 2마리까 총40마이다.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팀에서 예산소진시까지 신청 받는다.
단, 주인이 있는 고양이와 동물등록 된 고양이, 임신한 길고양이 및 2kg 이하의 길고양이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인은 길고양이를 포획 후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을 한 다음 후 처치가 끝나고 회복 후에 다시 방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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