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이 대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입신고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헤럴드경제(포항)=김성권 기자]포항시는 지난 1일 취임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이 8일 대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포항시민으로 전입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세계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포항시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구 50만 회복이 절실하다”며, “이번 전입신고를 시작으로 미래신성장 산업 기업 유치를 비롯해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높이고, 각종 복지 여건을 향상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으로 인구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임 김남일 부시장은 1989년 33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 국무총리실 행정쇄신위원회, 경주시 부시장,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 등을 거쳐 2018년 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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