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시험 합격 후 기뻐하는 졸업예정자들.[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50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임상병리학과 졸업예정자 56명이 전원 100%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는 2008년 학과 설립 이후 응시한 첫 국가시험(2011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졸업예정자 전원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임상병리학과는 RA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RA 전문가 특화 교육과정 운영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국 임상병리사(ASCPi) MLS 자격인증 시험 합격자 배출,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과의 단기해외 연수를 진행함으로 세계화에 발맞춘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다양한 비교과 특성화 프로그램(수면다원검사(PSG) 실습, IFBLS 국제 학생포럼대회 참가 및 수상, 의료현장 견학 등)을 운영해 임상병리사 취업 분야 확대 및 현장실무 능력강화에 힘쓰고 있다.
장정현 학과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진단검사를 대비해 미래 임상병리사에 필요한 학생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전문화된 산학연계교육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