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포스터(봉화군 제공)
[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기자]경북 봉화군이 군민이 공감하는 도시재생 가치와 지향성을 담은 봉화만의 ‘도시재생 BI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한 공모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화군 도시재생 BI(Brand Identity) 디자인 공모전’은 민선 8기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널리 알리고 군의 자연환경, 역사적 특성, 문화적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면서 봉화 도시재생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펼친다.
공모 주제는 봉화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시간이 지나도 지속적으로 활용가능한 도시브랜드 네이밍이다.
공모는 국민 누구나(1인3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봉화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양식을 내려받아 문구를 8자 이내로 작성해 2월3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입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2건) 각70만원 ▲가작(3건)각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여러분들이 낸 아이디어가 봉화의 얼굴이 되어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고 봉화를 널리 홍보하는 수단이 된다.”면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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