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은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이하 후계농) 희망자를 27일 까지 신청 받는다.
10일 군에 따르면 후계농 선발 및 지원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유망한 농업인을 발굴해 일정 기간 동안 농업창업에 필요한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정예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후계농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 만 50세 이하(1972. 1. 1. ~ 2005. 12. 31.)인자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인자 △병역필 또는 미필자도 신청은 가능하나, 후계농 자금 대출은 군 복무 완료 후 신청 가능 △평가항목에 의거 농업 교육평가는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또는 군수가 인정한 농업 관련 교육을 일정시간(1~100시간이상, 차등적 배점)이상 이수한 자다.
후계농에 선정되면 영농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연리 1.5%에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조건에 최대 5억원까지 융자신청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속 가능한 농업 소득 창출과 영농규모 확대를 위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지속적으로 지원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으로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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