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군수가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손병복 경북 울진군수가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언론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손 군수는 12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열고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죽변 비상활주로 이전, 울진 마린CC 위수탁, 산불 피해지 긴급 벌체 등 4개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손 군수는 기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고 올바른 정보 전달 협조를 구했다.
군민 화합을 위해 언론 역할이 중요한 만큼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는 평가다.
종전의 자료 중심의 일방적 전달 방식에서 탈피해 실과소장의 현안에 대한 직접 브리핑과 군수가 직접 쟁점 등을 요목조목 설명해 기자간담회가 '일방향 전달방식'에서 이른바 '양방향 소통방식'으로 강화됐기 때문이다.
손병복 군수는“올해는 민선8기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나가야 하는 시기”라며 “사실에 근거한 내용을 바탕으로 언론인 여러분과 소통해 나가겠으니, 군민들이 잘못된 정보로 흔들리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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