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스마트관광아이디어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1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경북 스마트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 특화 관광 상품을 발굴하고 육성을 지원해 새로운 경북형 관광 아이템을 개발하고 특화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을 받은 Choo's metastudio(추용재 등 3인) 팀은 'The museum 경북'을 제목으로 경북의 주요 관광지에 MZ세대 유입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AR(증강현실) 콘텐츠를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대학(원)생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3D LOFI 팀의 '동영상으로 나만의 문화재 키링 만들기'△(우수상) WINSOME 팀의 'Re:member' △(장려상) Go Past 팀의 '사진의 위치 정보 및 시간 정보를 활용한 여행지도 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인 부문에서는 △(우수상) 이의성씨의 'NFT 기반 나만의 경북여행 유행플랫폼'·유아란씨의 '게임형 메타버스 안동 역사유즈맵'△(장려상) 송근용씨의 '지자체 캐릭터 활용 AR 콘텐츠 관광 어플리케이션'·박태욱씨의 'AR(증강현실) 앱을 이용한 체험형 스마트캐시 여행'·김성훈, 오성경 팀의 'TREBLE'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올해 투자자 연계 및 네트워킹 등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 관련 공모전 신청 시 가산점 2점을 부여받는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경북관광의 디지털 대전환(DX)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수상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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