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워크숍을 열었다.[경일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최근 경주 더케이(The-K)호텔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1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입직원 역량 강화 KIUM ACE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돼 2학년부터 회사로 출근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신입직원 인재상을 정립하기 위해서 창의성과 협업 능력 배양 등을 위한 기본 교육, 현장 기술정보 습득 및 비즈니스 매너 등의 내용으로 마련됐다.
경일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교육부 청년 일자리 정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추진되는 학과로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학과다.
1학년 동안에는 대학에서 전공 관련 수업을 집중적으로 듣고 2학년부터는 협약 기업에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2~3학년 동안에는 정규직 급여를 받으면서 학업과 일을 병행하면서 현장 실무능력과 연구 능력을 배양하게 되며 3년 과정 이후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노광택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사업단 단장은 "2학년부터 협약 기업에서 바로 실무에 투입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학생들에게 업무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신입직원으로서의 바람직한 태도를 지도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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