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년맞이 보문단지 행사 중 오징어게임에 참여한 관광객들 모습.[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는 설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보문관광단지 내 호반광장에서는 ‘신묘(新卯)한 노리터’ 행사를 열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대형 복토끼 에어벌룬과 새해 소망 글귀 작성 이벤트, 전통 민속놀이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22일~23일에는 트로트와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즉석 노래자랑도 열린다.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볼만한 경북 토끼 관광지와 토정비결 운세 설문 등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시설들도 다양한 행사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대공원 내 곡수원 일대에서 '설날 전통놀이 한마당'을, 경주월드는 민속놀이 대회, 재미로 치는 윷점, 제기차기 대회 등을 연다.
대중음악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꽝없는 복주머니뽑기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에서는 전통놀이 야외 체험과 보물찾기 행사, 유교랜드 방문후기 SNS포스팅이벤트와 스탬프 투어북 이벤트 등 행사가 개최된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지난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관리와 가족단위 힐링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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