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반 한마음체육대회 모습.[영진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는 성인학습자반을 개설하고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성인학습자반은 일반인이나 직장인, 만학도 등 고졸 이상 졸업한 사회인과 선취업후진학 고교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주중·주말·계절학기를 비롯해 온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다음달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성인학습자반은 전문학사 정규 과정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CEO사관학교(컴퓨터정보계열, 30명)은 AI코딩과 프로그래밍 기초 및 컴퓨터 활용 교육을 기본으로 드론촬영 영상편집, 오피스 실무, 웹페이지 제작, 메타버스 설계와 제작 등 IT인재를 양성한다.
스마트제조융합엔지니어양성반(AI융합기계계열, 20명)은 디지털설계 제작 기술인 3D모델링, 3D프린팅, 스캐닝 기술 교육, 자동화설계 및 로봇제어 융합교육을 한다.
IT실무인재양성반(반도체전자계열, 20명)은 블록체인, 스마트폰 활용, 메타버스, SNS활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최첨단 전자, ICT 분야 및 드론운용 및 드론제어 분야를 학습한다.
전기기술자반(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35명)은 전기산업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면서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으로 전기 및 산업안전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스포츠경영과(80명)는 파크골프, 부동산·재테크·세금·시사상식 등 쉽고 재미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 파크골프지도사·파크골프경기기록사 등의 자격 취득을 지원하다.
관광문화반·관광전문가반(호텔항공관광과, 반별 20명)은 커피 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칵테일, 문화해설 등 관광 실무교육과 사주명리, 건강댄스 등 교양교육, 그리고 해외 수학여행 과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다.
하이브리드반(유아교육과, 20명)은 유아교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과목 동영상과 출석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이론수업은 다시 들을 수 있고, 실습은 우수한 실습환경서 체계적으로 한다.
건강관리전공반(보건의료행정과, 30명)은 건강리더로서 웃음건강지도자·실버레크레이션지도자·평생교육사·치매예방전문가·노인심리상담사·간병사 등 다양한 체험형 실무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성인학습자반 입학생이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첫 학기 50%, 나머지 3개 학기 30%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이대섭 영진전문대 입학지원차장은 "만 35세 이상 만학도의 경우 입학금 면제와 모든 학기 수업료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졸업생에게는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되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에 지원할 자격도 주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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