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에 김병수 전 울릉군수가 첫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25일 달성군에 따르면 달성 하빈면 출신인 김병수 전 울릉군수가 최재훈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 전 군수는 "달성군의 미래와 군민들의 윤택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답례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달성군에 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한 인사는 김 전 군수가 처음이다. 지금까지 달성군에는 김 전 군수를 비롯해 80명이 1000여만원을 기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김병수 전 울릉군수를 비롯해 달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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