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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 군장병 상해보험 지원사업 시행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지역 청년의 안전한 군 생활을 위해 '군 장병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 생활 중 각종 사건·사고로 치료를 받게 될 때 진단비와 수술비 등을 지원해 준다.

다른 보험사에 가입된 장병의 개인보험과 중복보장도 된다.

지원 대상은 영천에 주소를 둔 전국의 부대에서 복무하는 장병이며 별도 절차 없이 입영과 동시에 가입되고 전역 및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직업군인 및 사관생도, 사회복무요원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은 장병들의 안전한 군 생활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영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인구시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되고 편안한 삶을 일궈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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