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이고 다채로운 관광지로 변화
노을이 아름다운 상주 경천섬 모습(헤럴드 DB)
[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의 낙동강 경천섬 이 지역 관광명소로 우뚝서고 있다.
시는 경천섬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명소화 사업에 나서 역동적이고 관광객들이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경천섬 수변가 주변 잡목과 잡풀을 제거해 탁트인 경관을 확보하고 경천섬 곳곳에 산재해 있던 강돌을 활용해 돌담과 등대 등 다양한 조형물을 조성해 경천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경천섬 등대(상주시 제공)
어두운 저녁시간대에도 젊은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감성적인 조명등과 다채로운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 조형물도 잔디공원에 배치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재응 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우리 관광지의 볼거리를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연령대별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모든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천섬 거북 조형물(상주시 제공)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