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클린산행 활동모습(국립공원공단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국립공원공단은 이달 30일부터 '국립공원 탄소중립 재능후원단(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0명(25팀)으로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4인으로 이루어진 1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9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팀은 2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임명장과 모자, 티셔츠 등으로 구성된 활동 꾸러미와 소정의 활동비, 자원봉사 시간이 제공된다.
탄소중립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국립공원공단제공)
2기 서포터즈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환경교육 시나리오 만들기와 국립공원 탄소중립 사업 홍보지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 탄소중립 서포터즈를 통해 국립공원이 수행하는 탄소중립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탄소중립 탐방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기 서포터즈는 탄소 발자국 줄이기 활동 북 제작과 정크아트(일상에서 발생한 폐품 등으로 제작한 미술 작품) 전시회 등을 수행해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했으며 탄소중립 관련 영상 등 총 1032건의 국민 체감형 콘텐츠를 제작 및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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