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는 반려동물산업학과가 디즈니엔터프라이즈 코리아와 반려동물 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상수 디즈니엔터프라이즈 대표, 구덕본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반려동물 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지식·정보의 상호 교류와 현장 실습, 교육 훈련, 인턴 및 직원 채용 등에 협력한다.
또 아시아 반려동물 어질리티 대회(장애물 경주) 개최, 지역 반려동물 문화센터 설립 및 운영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지난해 신설된 학과로 동물 재활 및 복지 영역에서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디즈니엔터프라이즈 코리아는 명작 동화집 관련 저작권을 활용한 라이선싱, NFT, IP, 금융, 유통, 건설, 제조, 상품, 의료 분야 사업과 디즈니 동화마을, 디즈니 갤러리 카페 사업을 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최근에는 반려동물 산업 투자에 나서고 있다.
구덕본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역량을 쌓아 온 디즈니엔터프라이즈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반려동물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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