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서예가 쌍산 김동욱씨가 6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 한 들판에서 독도 수호를 주제로 글씨를 쓰는 행위예술을 펼쳤다.
김씨는 벼수확후 볏짚을 말아 놓은 곤포사일리지에 "독도 역사 왜곡 반성하고 사죄하라 일본. 오늘 지키지 않으면 내일은 못지킨다"라고 글씨를 쓰며 독도 수호의지를 담아냈다.
독도 사랑 365 국민본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일본이 동해를 일본해라 외곡하고 갈수록 노골화 돼 가는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기위해 회원들과 함께 행사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문화 예술로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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