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 종사자 사업체 약 1만2000여개를 대상으로'2023년 사업체 조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사업체 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수립·평가 및 학술연구 기초 자료로 쓰인다. 또한 소지역 통계 작성으로 지역개발 계획수립 및 평가자료로도 활용된다.
지난 1994년 사업체기초통계조사 실시 후 올해로 30회째인 이번 조사의 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이며, 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거나 전화 등의 방식을 통해 조사가 이루어진다.
조낭 홍보전산실장은 "사업체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 보장되며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보고서로 작성돼 통계청 홈페이지 및KOSIS(국가통계포털)에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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