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식물 종자 나눔 등 적십자 사업 지원 공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자생식물 종자 나눔 등 적십자사업 지원 공로를 인정 받아 '적십자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1년 자생식물 종자 활용 반려식물 키트(3만1560세트)를 대한적십자 등 63개 기관에 배포하고, 코로나19로 급감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 직원 헌혈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금장은 적십자 사업 재원 조성에 이바지하고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백두대간 산림생물자원 보전이라는 고유 업무는 물론, 이를 활용한 자생식물 종자 나눔 프로젝트로 국민행복 증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