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장상준 교수(식품영양조리학부)가 지역 정통 레스토랑 아담스키친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재직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가 LINC3.0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규모 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최근 LINC3.0사업 협약 산업체이자 대학 가족회사인 정통 레스토랑 '아담스키친' 조리종사원 10여명을 대상으로 재직자 교육을 진행했다.
식품영양조리학부 장상준 교수는 이들을 대상으로 '롱파스타와 숏파스타를 이용한 메뉴 실습과 메뉴 개발'을 주제로 6시간에 걸쳐 젊은 계층의 입맛을 고려한 메뉴 개발 뿐과 개인위생, 고객서비스 마인드 등 매장 관리 방안과 고객 응대에 관한 내용을 교육했다.
대학은 이번 재직자 교육과 더불어 LINC3.0사업 일환인 'K-문화예술 ICC 분야 육성 사업' 등으로 지난해 산업체와 함께 4건의 공동연구와 15건의 애로기술 지도, 14건의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윤갑 LINC3.0사업단장은 "계명문화대 LINC3.0사업단은 맞춤형 산학교육과 프로그램 개발, 우수한 전문 인력 확보 등을 통해 지역 산업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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