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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상인점, 화장품 브랜드 SK-II 팝업스토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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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코로나19로 인해 부진을 겪었던 화장품 매출이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와 함께 살아나고 있다.

9일 대구지역 롯데백화점 매출집계자료에 따르면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지난달 30일 부터 2월 7일 까지 화장품 상품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40% 증가 했다.

이는 지난 3년 동안 마스크로 가리던 얼굴을 실내외에서 드러냄에 따라 자신의 피부의 상태를 확인하고 이에 맞는 화장품을 찾는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노마스크족을 잡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1층 정문에서 화장품 브랜드 'SK-II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SK-II 의 독자적인 피부 측정 시스템을 이용해 피부 나이 및 피부 결, 탄력, 피부 톤 등 체험 고객의 현재 피부상태를 세세하게 측정할 수 있다.

측정을 받은 고객에게는 전문 카운셀러가 고객의 피부 상태 진단 결과에 따라 제품 추천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신규 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피부 상태 측정 후 맞춤 샘플 2종(스킨10ml+피테라에센스10ml)을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상품 신규 구매고객깨는 SK-II의 상품 샘플 3종(스킨파워 크림2.5g+극광에센스 0.7ml 3개+피테라마스크1매)을 증정한다.

이번 상인점 팝업 스토어만을 위한 한정 패키지도 구성했다. '피테라 에센스 230ml세트, '극광 에센스50ml 세트' 등이며 세트 구매시 다양한 샘플 상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박찬욱 점장은 "노마스크 시대를 맞아 이러한 화장품 성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봄 시즌에 늘어나는 야외활동을 대비해 앞으로 다양한 상품 행사와 프로모션을 기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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