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술에 취해 난동을 피우고 경찰관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A씨(4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55분께 영주시 대동로의 한 빌라에서 동거녀와 술을 마시며 다투다 심한 소란에 주민 신로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부며 밥상위에 놓여있던 술병을 휘두르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협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해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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