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실종된 경북 예천군 소속 3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안동경찰서와 예천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예천군 한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A씨가 안동시 영호대교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병가를 냈던 A씨는 이날 아무런 연락도 없이 출근하지 않아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확인 결과 이날 오전 4시24분쯤 안동교에서 투신한 사람을 A씨로 보고 인원 24명, 장비 9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서 일대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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