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사 전경.[달서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오는 20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외식산업체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에 참여할 달서청년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달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 7명과 제과점 7곳을 매칭해 인건비,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달서구가 제과협회 달서구지부와 연계해 청년들에게 현장실무 중심의 경험 확대로 경력 형성, 취업 기회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달서구는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39세이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달서구청 위생과로 방문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공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이 사업이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규모 제과점의 인력난을 덜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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