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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문화대, 3년만에 대면 학위수여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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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가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한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힘차게 던지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가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만에 대면으로 제60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10일 대학 수련관에서 진행된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과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265명, 전문학사 1529명 등 총 179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개교 61주년을 맞은 계명문화대는 이번 졸업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9만50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세무회계정보과 정다운씨가 수석졸업생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을, 생활체육학부 정혜경씨는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등의 공로로 최고명예인 계명문화대상을 받았다.

또 스마트환경과 박준희 씨가 총장상, 간호학과 오예지씨와 사회복지상담과 조남철 씨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장상, 컴퓨터학부 이민형 씨가 대구시장상, AI드론·전자과 정재빈 씨가 총동창회장상, 공연음악학부 김경희 씨 등 36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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