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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지방산림청, '갈산산촌애'와 공동산림사업 협약…사회적 가치 실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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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과 갈산산촌애가 와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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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10일 마을기업인 농업회사법인 '갈산산촌애'와 임산물 재배사업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공동산림사업은 산림사업의 효율적 추진, 지역사회의 발전 또는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림청이 사업에 필요한 산림을 제공하고, 사업수행자가 사업비용을 자체 부담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은 공동산림사업에 필요한 국유림 10.7ha의 산림을 제공하고 농업회사법인 갈산산촌애는 음나무, 곰취, 산마늘, 두릅 등 임산물 재배단지를 경영·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국유림을 활용한 산촌 주민의 소득 증진과 일자리 창출도모, 사회적 가치 실현이 기대된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유림을 활용하여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 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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