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비슬산유스호스텔(아젤리아)은 올해도 결혼축하 바우처 패키지로 '신혼부부 무료숙박권'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혼부부 결혼축하 바우처는 달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2023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가정이라면 누구나 각 읍·면사무소에서 숙박권을 수령 후 비슬산유스호스텔에서 이용 가능하다.
신혼부부 결혼축하 바우처 패키지는 2021년 1월부터 진행해 3년째 진행 중이다.
2021년 238실, 2022년 296실로 비슬산유스호스텔를 이용한 고객들의 생생한 블로그 후기와 홈페이지 및 SNS 등의 홍보효과로 인해 투숙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4000만원의 지원금으로 약 500쌍의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패키지를 진행하고 있다. 패키지 이용기간은 발행일로부터 6개월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 사업이 결혼한 신혼부부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패키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지역 공기업으로서 이윤을 중요시하기보다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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