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LINC 3.0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로 우리 산학협력 기업 응원하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7일까지 열리며 계명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 블랙갤러리에서 계명대와 산학협력 교류를 하고 있는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작업한 인물화와 사진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계명대는 산학협력 체계화와 활성화를 목적으로 '산학협력 네트워크 기업 응원하기'라는 부제로 계명대 미술대학 학생들과 교수들이 직접 지역 기업인을 위해 사실적인 인물화와 예술 작품사진을 촬영한 작품을 완성도 높게 표현했다.
인물화와 작품사진전으로 2회 걸쳐 개최되며 계명대 가족회사인 ㈜삼익THK, ㈜이노알앤씨, ㈜한성브라보, ㈜대홍코스텍 등 총 30개 기업의 CEO와 임원들의 인물화와 작품사진을 제작한 뒤 특별전시회 개최하고 모든 작품을 개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인호 ㈜이노알앤씨 대표는 "대학의 기업에 대한 큰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지속적으로 대학과의 산학협력 강화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했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이번 특별전시회는 대학과 지역산업계 간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 기업과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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