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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낡고 오래된 상주시청 신청사 건립 속도…제2차 신청사건립 실무위 ‘최적부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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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신청사 건립 실무위원회 개최 모습(상주시 제공)


[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35년된 상주시 청사 노후화에 따른 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 청사는 건물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도 날로 증가하고 있고 건물 안전진단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상주시가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신청사 건립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1차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은 추후 개최될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에 회의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191차 신청사 건립 실무위원회에 이어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신청사 건립 후보지별 장·단점 및 현황 분석, 최종 부지 선정을 위한 평가방법 및 평가기준 협의, 주민의견 수렴 방법 및 설문지 검토 등 객관적이고 투명한 입지 선정을 위한 사전 심의 과정을 거친 바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시는 면밀한 후보지 검토를 비롯해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 과정 등을 통해 최적의 부지를 선정하고,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편 상주시는 지난해
12월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 40명 중 11명으로 신청사 건립 실무위원회를 구성, 실무위원회는 추진위원회에 상정할 안건 내용에 대해 사전 심의 및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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