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해 첫 의정활동 시작
14일 울릉군 의회 제26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공경식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울릉군 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가 새해 첫 회기인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회기 첫날인 14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7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집행부의 2023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울릉천국 아트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울릉군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 규칙안△울릉군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 규칙안등을 처리한다.
우선 14일부터 16일까지 각 부서별 집행부로부터 올 한해 울릉군이 추진하게 될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계획 등을 청취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 의원들은 △울릉천국 아트센터 민간위탁△수층 환경기초시설(소각,음식물)민간위탁에 관한 건도 처리한다.
공경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울릉군의회는 민생 중심!, 현장 중심!, 의회다운 의회 라는 구호를 내걸고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올 한해도 힘차게 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협치 의정을 통해 산적한 민생과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의회는 올해 총 80일(정례회 2회 40일, 임시회 5회 40일)의 연간 의사일정을 정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