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흐르는 운곡천.
[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절기상 우수를 사흘앞둔 16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대가 하얀 눈이불을 덮고 겨울 왕국으로 변했다.
수목원은 이번 눈으로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일부 탐방로(숲길) 구간을 통제했다.
수목원 돌틈정원 쉼터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다. 오는 4월 16일까지 '식물 속 과학' 전시회를 연다.
‘식물 속 과학’ 전시회는 식물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수학과 물리, 화학 영역으로 구분해 사진과 영상,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스웨덴의 저명한 식물학자 린네의 꽃시계를 우리나라 수종으로 대체한 세밀화 꽃시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꽃나무원에서 바라본 야생화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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