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사장이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문경 청운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는 도내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 '여행 같이가요 김사장!'을 서비스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김성조 공사 사장과 지역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관광지를 찾아가 관련 인물과 문화·예술인의 숨은 이야기를 풀어낸다.
지난달 제작한 성주 한개마을편에서는 돈재 이석문 선생의 '북비' 일화를 설명했다.
최근에는 문경 '청운각'을 방문해 한때 교사로 근무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 일화를 촬영했다.
공사는 오이소TV에서 소개한 관광지를 방문한 뒤 경북관광플랫폼 '경북여행찬스'에 접속해 제시된 임무를 완료하면 해당 시·군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김성조 사장은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경북 관광지에 숨은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미있게 풀어가겠다"며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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