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는 16, 17일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2011명, 석사 357명, 박사 28명 등 총 2396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로 4년만에 전체 단과대학에서 대면 행사를 열었다.
16일은 교내 중강당에서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지도교수가 학위수여자 대표들에게 학사모를 씌워주고 성한기 총장이 학위를 직접 전달했다.
창업성장학과 졸업생들은 졸업기념 대학발전기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17일은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등 11개 단과대학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100주년 기념광장 등 교내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전광판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캠퍼스 전역에 졸업을 축하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역경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졸업식장에 앉아 있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더 나은 사회, 더 나은 대한민국, 더 나은 세계를 만드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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