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5일부터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안정적 소득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79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익활동 12개, 사회서비스형 4개, 시장형 8개 사업을 시행한다.
총 24개 사업단에 2124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여하게 된다.
앞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의성시니어클럽은 지난달 20일부터 1주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워크북 사전 교육을 했다.
혹한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14일까지 일부 노인일자리사업을 일시 중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 욕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1회 추경 시 군비 추가 확보를 통해 100개의 노인일자리를 추가 편성할 예정”이라며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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