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제공]
[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경북 청도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국·도비 예산 확보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하수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정책관, 관·과·소장, 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 51건, 계속사업 38건을 포함한 총 1664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청도지역 활력타운 조성사업,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사업,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 화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각북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농업근로자 숙소 건립사업 등에 대한 전략적 확보방안이 논의됐다.
청도군은 발굴한 신규사업에 대해 미비사항을 보완하고 중앙부처와 경북도의 정책방향을 면밀하게 분석해 대응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며 향후 국회·중앙부처·경북도 등을 사전에 수시로 방문해 협조 체계를 강화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이 지방소멸 위험지역에서 성장지역으로 변화·발전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신바람나는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국회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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