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역 이용객 환승 편의 증진"
신경주역(헤럴드 DB)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코레일 대구경북본부가 신경주역 이용객들의 환승 편의를 위해 3월 1일부터 동해선 열차의 착발선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을 통해 동해선 상행열차·경부선 상행열차 이용객과 경부선 하행열차·동해선 하행열차 이용객은 같은 승강장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지난해 기준 신경주역 경부선·동해선 환승객 약 3만3000명이 지하연결통로를 통해 다른 승강장으로 이동 후 환승 열차를 이용했던 불편이 해소되는 셈이다.
모두 21개 열차의 환승편의가 개선되며, 변경된 승차 승강장은 출발 15분 전 역사 내 전광판 및 코레일톡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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