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국림공원 사무소 전경(헤럴드 DB)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산불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총20개 탐방로(101km)중 초암사~국망봉, 국망봉~늦은목이, 묘적령~죽령 구간 등 7개구간(51.58km)이다
산불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나머지 탐방로는 정상 개방한다.
공원사무소는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2월1일 ~ 5월15일)중 국립공원 내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통제구간 무단출입, 취사행위 등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 소중한 자연자원을 산불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탐방객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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