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3개 시·군 교육장의성 컬링센터에서 컬링체험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도내 23개 시·군 교육장들이 최근 컬링 전문 훈련장인 의성컬링센터에서 컬링체험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성군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 교육장들은 의성컬링센터 컬링지도자들과 함께 컬링복장을 착용하고 스위핑 체험, 컬링스톤 시구, 반 코트게임 등을 했다.
특히 교육장들은 관중으로서 컬링 경기하는 모습을 보다가 빙판 위에서 직접 체험해보니 타 스포츠와는 색다른 재미를 느꼈다면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컬링 체험을 위해 의성군에 방문해주신 교육장분들께 감사하다"며 "향후 각 학교들과 스포츠를 통한 유기적인 연계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컬링을 체험하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다음 달 의성 출신 컬링 선수들로 구성된 남녀 실업팀 '의성군청컬링팀'을 창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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