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전경(안동대 전경)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국립안동대학교 간호학과가 5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2일 안동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제63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졸업생 45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안동대 간호학과는 2015년 첫 신입생 입학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까지 총 17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실무능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글로벌 간호리더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임상실습 현장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특히 재학생 전원 기본심폐소생술(BLS, Basic Life Support) 자격증 취득과 핵심간호술 경진대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담임교수제도 등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은 매년 국가고시 100% 합격률은 물론, 높은 취업률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최나영 간호학과 학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학의 지원과 학과 교수의 지도, 학생들의 노력으로 5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인성을 갖춘 전문직 간호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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