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직원 체력단련공간 115 GYM 내부모습(안동시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경상북도 안동시는 직원들의 체력도 향상시키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도 할 수 있는'15GYM'을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면업무로 바쁜 직원들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대동관 지하 1층에 협소했던 체력단련실을 160㎡(50평대) 공간으로 확장 이전했다.
내·외부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운동기구는 추가 구비했다. 또, 남·여 샤워실을 마련하는 등 직원 복지 공간도 조성했다.
115GYM은 안동시를 바롯해 시의회 소속 전 직원들이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 이용할 수 있다.
한편, 115GYM명칭은 안동시청 도로명 주소인 퇴계로 115에서 '115'와 체육관을 의미하는 'GYM'의 합성어로 직원 설문조사 실시를 통해 확정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사 내 체력단련실 운영으로 인해 직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의 체력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의 장 마련을 통해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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