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공회의소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 전경. <헤럴드 DB)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상공회의소가 운영중인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이하 센터)가 2020년 이후 3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센터는 전국 27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2년도 사업 수행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센터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브랜드?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22건을 수행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IP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창업기업 26개사의 IP역량강화를 지원하였으며, ‘IP디딤돌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 94명의 교육을 진행, 아이디어 권리화(특허출원) 55건, 후속지원 18건, 신규창업 22건의 성과를 얻었다.
또한, 지역 특화산업을 중점 지원해 기업들의 강소기업 성장을 도모 한점도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안동대학교 등과의 업무협력, 경북농공단지협의회 등 유관기관 MOU를 통해 다각화된 기업지원 정책을 펼친점도 높이 평가됐다.
특히 산업단지 內 찾아가는 IP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발굴하고 컨설팅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기훈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장은 “국내외 정세불안과 물가상승으로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 지식재산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된 매출과 고용 창출로서 국가경제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안동상공회의소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가 지역중소기업의 IP역량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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