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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엔 그 섬만의 특별한 맛이 있다…울릉군 전통 음식 요리법 공모전 개최
나물 재료 활용한 토속음식 재현, 3월31일까지 농기센터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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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새마을 부녀회가 매년 명이절임과 참고비등 울릉도 고급산채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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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경상북도 울릉군이 나물을 재료로 한 잊힌 토속음식 재현 공모에 나섰다.

도시에서 찌든 상념을 말끔히 씻어주는 울릉섬의 매력과 그 옛날 어머니들이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무공해에서 자란 독특한 나물의 향기를 버무려 탄생시킨 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울릉군과 더페이퍼가 주최.주관하는 울릉도 나물을 재료로 한 잊혀진 토속음식 재현 공모전에는 울릉군 주민 이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

공모 내용은 울릉도 산채를 주 재료를 활용해 만든 전통음식이면 된다.

오는 31일까지 요리명과 주재료,음식사진이 첨부된 울릉군 전통 음식 요리법 공모전 출품표를 작성해 이메일(grjang@korea.kr) 신청또는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울릉읍 간령길 83-18)로 우편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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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방주에 이름을 올린 울릉향토음식(헤럴드 DB)


심사를 통해 적합한 요리법에 선정된 10명에게 시상품으로 5만원짜리 울릉사랑상품권을 준다.

심사 기준은 희소성, 토속성, 스토리 구성력 등이며 결과 발표는 4월중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해준다.

군은 선정된 요리에 한해 오는 88일 울릉군에서 열리는 정부 법정기념일인 섬의날 행사에 선보일 계획이다.

입상한 작품에 대한 저작권 일체는 울릉군에 귀속되며, 울릉군이 홍보 또는 홍보물 제작 , 공무적 사업에 사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 할 수 있다.

, 심사결과 접수된 요리법 중 적합한 요리법이 없을 경우 수상작을 선정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지금 발굴하지 않으면 사라지게 될 울릉섬 만의 독특한 음식문화 유산을 전승발전시키려는 이번 기회에 주민들은 물론 특히 젊은 세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남한권 군수는 음식전문가가 아닌 온전히 주민 스스로가 전통 음식문화 계승자로 어릴적 먹던 추억과 함께 손끝에 남아있는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음식의 최고 맛은 엄마표 레시피 라는 말도 있듯이 멋 옛날 원주민들이 굶주리던 시절, 산나물을 재료로 끼니를 해결하던 음식들을 전승 발전시켜 토속음식문화의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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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6월29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청와대 친교만찬에 오른 울릉도 명이 장아찌(헤럴드 DB)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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